[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그룹 뉴진스 민지가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에 나서는 황희찬(28·울버햄턴)을 응원했다.

6일 뉴진스 공식 채널 스토리에는 “Let’s GOOOOOOAL”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민지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황희찬의 등번호 11번이 적힌 유니폼을 들고 인증샷을 남겼다. 또 다른 사진에는 유니폼에 황희찬의 사인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민지는 강원도 춘천 출신으로 황희찬, 손흥민과 고향이 같다.

앞서 지난해 11월 황희찬은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이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코리안 더비’를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춘천시 후평동 출신인 두 사람은 ‘춘천의 자랑’ 질문을 받았다. 손흥민은 “손 아카데미, 닭갈비, 막국수, 레고랜드”라고 답했고, 황희찬은 “손흥민이죠”라고 한 데 이어 “뉴진스 민지”라며 웃었다.

이에 민지는 “나 춘천의 자랑ㅋㅋㅋ? 과찬이십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0시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결승행을 두고 격돌한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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