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KBS 전 아나운서 최동석이 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동석은 4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생일을 맞이한 아들의 사진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오늘은 우리 아들 생일이야. 세상에 귀하지 않은 자식이 어디 있겠어? 하지만 내 아들 생각하면 마음이 저려 그냥 그래. 매일 살 부비며 자던 녀석을 왜 내 마음대로 못 만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다시 온전하게 함께 할 날을 기다리며”라고 글을 적었다.

이어 “그나저나 사랑한다는 말에 짧은 답은 나를 쏙 빼닮았네. 너도 T야? T심은데 T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동기 박지윤과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녀 1남을 뒀으나,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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