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래퍼 제시가 유재석을 잡는다.

MBC ‘놀면 뭐하니?’ 멤버들은 3일 설에 홀로 있을 동료의 집에 찾아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유재석, 하하, 주우내,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는 한복을 입고 선물을 잔뜩 사 제시의 집으로 향했다. 유재석은 “내가 제시네 집에 올 줄이야”라고 반가워했다.

이런 가운데 유재석은 제시 옆에서 꼼짝도 못 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시에게 밀려 강아지 계단에 앉는가 하면, 이야기 주도권을 뺏겨 “내가 좀 움츠러든 것 같아”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유재석이 얼굴까지 붉어진 채 제시에게 연신 사과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놀란 제시에게 유재석은 자신의 실수라고 해명했다.

제시가 최근 박재범 소속사 ‘모어비전’과 결별 후 홀로서기를 예고한 가운데 이날 어떤 말을 할지 관심을 이끌었다.

유재석 뿐만 아니라 멤버들을 휘어잡았다는 제시가 활약한 ‘놀면 뭐하니?’는 이날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willow66@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