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 기자] 휘닉스 파크가 다음달 25일 ‘제2회 어린이 스키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휘닉스 스노우파크 마스터즈 슬로프에서 개최되며, 2010년생부터 2017년생 사이의 어린이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올해 대회는 단순히 스키 실력을 뽐내는 대회를 넘어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가족 축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는 어린이 단독 참가 및 어린이와 부모 함께 참여 2종목이 진행된다. 어린이 단독 참가 대회는 전주자와 가장 비슷한 기록으로 순위를 정하며, 레벨을 두 가지로 나눠 레벨1은 50명, 레벨2는 100명 내외로 진행된다. 기준은 △ 레벨1이 스노우 플로우(A자 스탠스로 턴을 할 수 있는 레벨) △ 레벨2는 베이직 롱턴 스탠스(11자로 활주하는 레벨)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대회는 전주자 기록 맞추기 외에 스피드 측정 대회도 시상한다. 아이와 부모 참여 대회는 2명의 기록을 합산한 후 심사한다.

당일 아침,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기 및 시상 모두 당일 진행된다. 참가비는 1종목 참가 시 5만원(2인 중식권 제공), 2종목 참가 시 7만원(3인 중식권 제공)이다.

대회 상품으로는 휘닉스 스노우파크 최고 프리미엄 상품인 1000만원 상당 24/25 마스터즈 클럽 시즌패스권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이 준비된다. 당일엔 휘닉스 호텔&리조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회가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휘닉스 파크는 스키대회 참가권과 객실, 식사권 등이 포함된 키즈 스키 페스티벌 패키지도 출시했다. 패키지 및 스키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휘닉스 호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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