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장나라와 소이현이 이전 분위기와 다른 극과 극 만남을 갖는다.

TV조선 ‘나의 해피엔드’는 21일 8회 방송 전 서재원(장나라 분)과 권윤진(소이현 분)이 일부 진실이 공개된 후 만남을 공개했다.

앞서 서재원은 딸 허아린(최소율 분)이 남편 허순영(손호준 분)의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그런 가운데 서재원은 허아린의 양육을 허순영에게 부탁한 후 고통스러운 기억을 모두 잊은 채 완전히 달라진 느낌으로 나타났다. 반면 권윤진은 서재원의 스토커 백승규(오현중 분)와의 관계를 허순영에게 들키며 그와 이별했다. 또, 백승규와 몸싸움을 벌이다 옥상에서 추락시키기까지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될 8회에서는 서재원이 예전 절친했던 시절처럼 권윤진에게 친근한 모습을 보인다. 뒤에서 껴안는 등 서재원의 급변한 모습에 권윤진은 깜짝 놀라 정색하기도 한다.

특히 권윤진과 서재원이 환하게 웃으며 악수해 과연 이 만남이 화해의 물꼬가 될지 심각한 전쟁의 전초전이 될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willow66@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