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언리얼 엔진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성적 우수자에겐 인턴십을 제공하는 ‘언씬(UNSEEN)’ 2기 교육생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언씬’은 스마일게이트와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언리얼 엔진 프로그래머 양성을 위해 공동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게임 개발에 대한 기초 지식을 갖춘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기간을 3개월이다.

이번 교육은 언리얼 엔진에 대한 기초 지식 뿐만 아니라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직접 게임 프로젝트를 기획, 개발할 수 있다. 또 교육 기간 동안 현업 개발자의 멘토링을 받아 실무 감각을 익힐 수 있다. 교육생들 간 페어 프로그래밍(협업 개발 방식)과 코드 리뷰를 통해 피드백을 공유하며 상호 학습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교육생에겐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교육생은 전액 무료로 프로그램을 들을 수 있으며 교통비와 식사비 등 지원금도 지급 받는다. 우수한 프로젝트를 선보인 교육 수료자는 스마일게이트 인턴십에 참가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오숙현 실장은 “교육생들이 짧은 기간에 기술 역량을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심층 멘토링 및 학습 커뮤니티를 더욱 강화했다”며 “자신만의 게임을 직접 개발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싶은 이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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