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신인 디바 골든걸스 ‘성덕’ 프로듀서 박진영이 향후 계획을 알린다.

7일 KBS2 예능 프로그램 ‘골든걸스’ 제작진은 박진영 프로듀서를 필두로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이뤄진 155년 경력의 골든걸스가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출근길부터 댄스 챌린지까지 스케줄을 완벽소화한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인기를 얻고 있는 골든걸스 기세를 몰아 한국을 넘어 ‘글로벌 골든걸스’ 만들기 3트랙을 공개한다.

박진영은 ‘골든걸스’에게 “노래하는 퍼포먼스 영상이 100만뷰를 넘고 있다”며 “‘대세 골든걸스’ 만들기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한다. 연령별 타깃층에 맞는 치밀한 계획도 선보인다.

박진영은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몸으로 뛰는 걸그룹 홍보에 돌입할 골든걸스를 위해 아이돌 일타 강사로 변신해 ‘K팝 족집게 강의’를 펼친다. 그는 “출근길 포인트는 꾸안꾸 패션”이라는 말에 인순이는 “그게 더 어렵다”며 한숨을 내비친다. 박미경이 “메이크업 다하고 눈곱만 붙이면 된다”며 정리하는 등 155년 경력의 파워를 드러낸다.

박진영은 골든걸스 제5의 멤버를 향한 야망도 공개한다. 박진영은 “K팝 가수라면 모두 리허설 때 이걸 착용한다”며 멤버들의 이름이 적힌 이름표를 전달한다. 신문물을 접한 듯 신기해하는 멤버들을 바라보며 박진영은 잠시 머뭇거리다 “행여나 같이 할 지 몰라서”라는 말과 함께 자신의 이름도 적힌 이름표도 꺼낸다. 박진영은 머쓱한 표정으로 “누나들 중 한 명이 아프다고 하면”이라며 5분 대기조를 자청한다.

박진영이 발표한 글로벌 타바를 위한 골든걸스 향후 세부 계획과 실행한은 오는 8일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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