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소인기자] 배우 이청아가 휴식 중에도 철저한 자기 관리의 면모를 선보였다.

지난 2일 이청아의 유튜브 채널 ‘MOCA 이청아’에는 ‘배우 찐친들이 만나면 벌어지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호캉스 중인 이청아를 찾아온 배우 박지연과 함께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가졌다. 절친 박지연과 함께하는 이청아는 한결 편안하고 즐거워 보였다. 이청아는 “제가 같이 있으면 제일 아이처럼 까부는 친구가 저 친구다”라며 우애를 드러냈다.

저녁 10시 박지연을 보내고 자신만의 시간을 가진 이청아는 다음 날 아침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는 “선크림만 대충 바르고 밑에 가서 살짝 뛰고 밥을 먹고 체크아웃하겠다”라며 아침 운동을 예고했다.

이청아는 “어제 그렇게 먹어서 어떻게 됐을까요”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안고 체중계에 올라섰다. 몸무게를 확인한 그는 깜짝 놀라며 “내가 지금 48kg라고, 안돼”라고 근손실을 걱정했다.

그는 조식 메뉴를 고르다 헬스장 갈 준비를 했다. 하지만, 이청아의 내적 갈등은 방을 나서기 전까지 이어져 “양말 신으면서 다시 생각해볼까. 양말 신었으며 말 다 했지. 가야지”라며 혼잣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헬스장에 운동화를 가져가지 않아 다시 방으로 오는 허당미를 보이기도 했다. 막상 헬스장에 도착한 이청아는 러닝머신부터 필라테스 기구 운동까지 30분간 운동에 몰입했다.

운동하다 지친 이청아는 “지금 가장 하고 싶은 게 사과 먹는 거다”라고 말하며 걸음을 옮겼지만 결국, 필라테스 기구 운동까지 마치고 나서야 사과를 챙기는 인내심을 보여줬다.

이청아는 “운동을 해낸 저에게 박수를”이라며 자신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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