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지난 24일 ‘부정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정맥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의료진을 대상으로 심방세동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건강강좌는 △부정맥이란 무엇인가?(최종일 교수) △부정맥 환자의 생활습관 및 건강보조식품(김수진 간호사) △부정맥 질환의 치료 방법(심재민 교수) △심방세동의 약물 치료(이형석 교수) △심방세동의 시술 또는 수술적 치료(김윤기 교수) △박동기·제세동기 환자가 주의해야 할 점(최윤영 교수) 등 부정맥 환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과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김영훈 교수가 직접 환자들의 고민과 궁금증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대학병원과 개원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심방세동의 현황과 치료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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