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기자] 그룹 비투비 이창섭이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판타지오는 지난 22일 “이창섭과 깊은 대화와 논의 끝에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창섭이 다양한 장르에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창섭이 그룹 활동에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만큼 향후 그룹 활동을 우선순위로 할 수 있도록 조율하고 지원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여정을 함께 하게 된 이창섭에게도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이창섭은 개인 채널에 “멤버들도 곧 좋은 소식이 들려올 테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며 “우리는 영원히 함께 할 거고 앞으로도 단체 활동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활동할 예정”이라는 내용이 담긴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이창섭이 속한 비투비는 지난 6일 11년간 몸담고 있던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아직 다른 멤버들의 이적 소식은 나온 바가 없다.

판타지오에는 그룹 아스트로, 위키미키, 배우 옹성우, 백윤식 등이 소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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