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코미디언 김병만이 결혼 12년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별거해왔으며 이혼소송 끝에 결별에 이르렀다. 김병만의 소속사는 YTN 측에 “이혼 소송이 마무리돼 이혼했다. 두 사람이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로 남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병만은 KBS2 ‘개그콘서트-달인’ 코너를 통해 한창 인기를 끌던 지난 2011년 결혼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결혼 이후 김병만의 아내가 재혼이고, 자녀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한편 만능 체육인인 김병만은 타고난 체력과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1년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해외촬영이 힘들어지며 막을 내린 ‘정글의 법칙’은 지난 2021년 페트아일랜드를 마지막으로 방송을 종료했다.

김병만은 이후 SBS ‘공생의 법칙’ MBN ‘떴다! 캡틴 킴’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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