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코미디언으로 시작해 지금은 MC이자 배우로도 활약 중인 김신영이 국내 간판 공개 코미디프로그램 KBS‘개그콘서트’의 부활을 축하했다.

코미디언 심진화는 15일 자신의 채널에 김신영이 KBS에 보낸 커피차를 인증했다. ‘전국개콘자랑’이라고 적힌 커피차에는 핑크색 장미로 장식이 되어 있었고 “개콘의 귀환은 왕의 귀환이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동료들을 응원하러 현장에 들렀던 심진화는 “김신영 폼 미쳤다”라며 함께 응원을 전했다. SBS 공채 출신인 김신영은 현재 KBS1 ‘전국노래자랑’ MC로 활약 중이다.

한편 지난 2020년 기약 없이 폐지됐던 ‘개그콘서트’는 지난 12일 오후 10시25분 1051회 방송을 재개했다. 3년만의 방송이었지만 전국 평균 시청률 4.7%, 수도권 4.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1052회 방송은 KBS2 대하사극 ‘고려 거란 전쟁’ 방송 시간 연장에 따라 오는 19일 오후 10시 4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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