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석재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이 사회적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동아쏘시오그룹은 회사의 출발점인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따뜻하게 대하는 마음” ‘가마솥(GAMASOT)’ 정신을 바탕으로 전 그룹사가 전문 역량을 바르게 구현하고 기업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사회적 책임경영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이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CSR세미나다.

세미나에는 13개 그룹사 CSR담당자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주요 동향과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를 공유하고 ESG 경영 실천 전략을 수립한다. 또 그룹사에서 발굴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도출하고 공유한다.

올해 개최된 ‘2023 CSR’ 세미나에서는 ESG비즈니스컨설팅 회사인 ‘임팩트스퀘어’ 도현명 대표가 최근의 국내외 ESG 동향 및 장기적 관점의 ESG경영을 위한 ‘사회적 가치 측정·평가’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또 모바일 앱을 통해 대형폐기물을 수거할 수 있는 O2O 서비스 ‘빼기’를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같다’의 고재성 대표가 ‘현업에서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성공사례’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다.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는 CSR세미나 현장을 방문해 “그룹이 갖고 있는 사회책임경영에 대한 철학의 이해를 바탕으로 ESG 경영에 대해 고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wawakim@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