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방송인 김성주의 맏아들 김민국(19)이 미국 뉴욕대학교에 진학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민국이 뉴욕대학교 영화제작과에 입학했다는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 김성주 소속사 측은 4일 “김민국 군이 올해 뉴욕대학교 TISCH(영화전공)으로 입학했다”며 이를 확인해준 것.

뉴욕대는 미국 뉴욕시 맨해튼에 위치한 명문 사립대로 TISCH(티시)는 뉴욕대 산하 15개 대학 중 하나인 예술대학이다. 티시 예술대학은 특히 공연예술, 미디어아트, 영화 등에서 우수한 학교로 언론보도에 따르면 2021년부터 미국 영화학교 랭킹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수많은 아카데미상, 에미상, 토니상 수상자를 배출한 명문학교로 세계적인 거장 마틴 스콜세지, 스파이크 리 감독, 배우 앤젤리나 졸리, 애덤 샌들러, 우피 골드버그 등이 이 학교를 거쳐갔다.

김민국의 뉴욕대 입학 소식에 팬들은 “밍국아. 웰컴 투 뉴욕” “밍국이 아기였던 게 엊그제 같은데 좋은 영화 많이 만들어줘요”라며 축하했다.

한편 지난 2014년 MBC예능 ‘아빠! 어디가?’에 김성주와 함께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김민국은 지난 7월 아버지 김성주가 MC를 맡고있는 MBC ‘복면가왕’에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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