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1승2무3패 승점 5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초반 14위로 추락해있는 위기의 첼시.
이런 와중에 구단주들이 선수들의 드레싱 룸(대기실)을 방문하는 것에 대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환영한다고 말했다.
27일 BBC스포츠에 따르면, 첼시의 공동 구단주인 베다드 에그발리는 지난 일요일 아스톤 빌라와의 EPL 홈경기에서 팀이 0-1로 패한 뒤 선수들 대기실에 들어갔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에 대해 구단주들이 경기가 끝난 후 연설하러 오지 않는 한 팀의 대기실에 오는 것은 괜찮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오너들이 올 때를 좋아한다. 에스파뇰, 사우샘프턴, 토트넘, 파리생제르맹에서 감독으로 있을 때 모두 그런 일이 일어났다”고 했다.
공동 구단주인 토드 보엘리와 베다드 에그발리는, 공동 스포츠 디렉터인 폴 윈스탠리, 로렌스 스튜어트와 함께 이번 시즌 팀의 선수 대기실 정규멤버가 계속 되고 있다.

그러나 포체티노 감독은 “선수들에게 접근하는 방식이 가장 중요하다. 그들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나는 그들이 매우 환영받는다고 생각한다. 아스톤 빌라의 경기 때 나의 기자회견 뒤 그들은 평소처럼 우리와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는 그것을 나쁘게 보지 않는다. 그들이 우리와 공유하고 선수들에게 인사할 수 있다는 것이 항상 좋다. 차이점은 그들이 연설을 하러 오는 경우다. 그것은 다르다”고 못박았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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