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항저우=김동영기자] 한국 여자수영 대표팀 허연경(18·방산고)이 자유형 100m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허연경은 2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 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여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54초70을 기록하며 6위로 마무리했다.

출발 반응송도 0.70을 기록한 허연경은 시작부터 살짝 처졌다. 첫 50m를 7위로 돌았다. 마지막 50m에서 간격을 줄이기는 했다. 그러나 최종 6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금메달은 시오반 베르나데트 허헤이(홍콩)가 차지했다. 52초17을 찍으며 아시아 신기록으로 우승을 품었다. 양쥔쉬앤(중국)이 53초11로 은메달을 가져갔고, 청위지에(중국)가 53초91로 동메달을 땄다. raining99@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