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기자] 현대아이티가 자사 제품 ‘현대전자칠판(스마트보드3.0)’을 도입한 사교육계 대상 구매만족도 조사 결과, 수업 중 전자칠판 사용이 강사의 수업 효율성을 2배 이상 증대시켜 학생의 학업성취도 향상과 학부모 만족 등 선순환 구조임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사교육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대전자칠판은 타사 제품에 비해 C타입 연결, 무선 미러링, 아이패드 외 다양한 디바이스 연결 등 상호 연결이 빠르고 쉬운 구조라고 평가됐다.

90%이상 e북을 사용하는 영어수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슬기 국제학교입시·국내외 대학입시전문 라라잉글리쉬 원장은 “전자칠판 없이 수업한다는 건 영어를 언어가 아닌 문제풀이용 수업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다수 사교육업계 관계자들은 현대전자칠판이 각 출판사에서 제공되는 e북 관련 동영상 자료를 보며 즉시 필기(오버레이 판서)가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고 말했다. 특히 초등영어의 경우 터치스크린으로 다양한 자료들을 활용하는 콘텐츠들이 나와 전자칠판 사용이 수업에 유리하다고 전했다. 말이나 판서로 불가능한 긴 지문으로 수업하는 중고등부 지도에도 효율적이라고 했다.

또한 빔프로젝트보다 선명한 화질과 강의중 화면 녹화가 가능하다는 점이 사교육 강사들에게 편리성을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초중고 국어전문학원의 정다운 정다운국어논술학원 원장은 “오전이나 낮 시간대에도 선명한 화면으로 수업을 할 수 있어 학생들의 집중력이 좋아졌다”며 “강사 입장에서도 빔프로젝트의 눈부심이 없는 점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이어 “전자칠판 사용 후 학부모들의 반응이 좋았고, 계속 발전하고 투자하는 학원이라는 이미지를 가지는데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

공교육시장에도 디지털전환 바람이 불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국내 공교육 선생님 대상으로 크롬북(구글 크롬OS를 구동하는 노트북 컴퓨터) 약 25만대를 공급하는 등 학습용 스마트 기기 무상 지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아이티 관계자는 “현대전자칠판만의 ‘선생님 중심’ 직관적 기능으로 학생들을 미래수업으로 견인하는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올 하반기 국내 교육 환경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신규제품을 런칭할 계획으로, 국내 교육계에 디지털 전환 바람과 함께 교육 혁신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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