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윤수경기자] 배우 유나가 윤계상을 향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배우 윤계상, 박성훈, 유나, 김신록 등이 참석한 가운데 ENA 새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ENA ‘유괴의 날’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박유영 감독과 윤계상, 박성훈, 유나, 김신록 등이 참석했다.

앞서 유나는 5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유괴의 날’에 캐스팅됐다.

이에 유나는 “부담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한 드라마에 많이 나오는 게 처음이고 대사량, 분량이 많아서 조금 더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도록 신경썼다”라고 전했다.

이어 윤계상과의 호흡에 대해 “너무 재밌었다. 좋았다. 처음에는 멋진 배우님이라고 생각했는데 촬영하면 할수록 내가 팬이 됐다. 촬영 현장이 재밌었던 이유가 명준(윤계상 분) 덕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과 11살 천재 소녀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로 오늘(1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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