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배우 이도현(28)이 잠실구장 마운드에 선다.
두산베어스는 27일 “오는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배우 이도현이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도현은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촉망받는 고교야구 선수 이준호 역으로 데뷔했다. ‘호텔 델루나’에서 대중의 눈도장을 받았고,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과 ‘더 글로리’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JTBC 드라마 ‘나쁜엄마’에서 최강호 역을 맡아 명품 연기를 펼쳤다. 이도현은 멜로, 액션,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인상깊은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대세다.
이도현은 “첫 시구인 만큼 긴장되고 떨리지만 준비 잘해서 멋진 시구로 두산베어스에 승리의 기운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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