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시골슈퍼를 접수했던 배우 조인성과 차태현이 이번에는 해외까지 접수에 나선다. 미국 서부의 시골슈퍼에서 ‘시즌3’의 막을 올린다.

조인성의 소속사 IOK컴퍼니는 21일 “2023년 새롭게 돌아온 ‘어쩌다 사장 시즌3’ 이번엔 미국 서부에 가게 오픈. 국내 작은 시골 가게부터 미국까지 점점 커지는 규모만큼 더욱 기대되는 차태현X조인성 배우의 케미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며 출연을 공식화했다.

이날 CJ ENM측도 “조인성과 차태현이 ‘어쩌다 사장3’ 촬영을 위해 미국 서부로 떠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8월 초 출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인성과 차태현은 강원도 화천, 전남 나주 등에서 슈퍼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과 정겨운 일상을 보여준 바 있다. 시즌1에서는 남주혁, 박보영, 윤시윤, 조보아 등이 출연했다.

시즌2에는 김우빈, 이광수, 임주환을 비롯해 김혜수, 한효주, 설현, 박경혜, 박효준, 윤경호, 신승환 등 영화제 못지않게 수많은 배우들이 출연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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