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배우 임시완이 넷플릭스 역대 최고 흥행작으로 손꼽히는 ‘오징어게임’ 시즌2에 합류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측과 넷플릭스가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밝혔다.
15일 스타뉴스는 “임시완이 ‘오징어게임2’에 캐스팅됐다”라고 보도해 화제를 모았다. 보도에 따르면, 임시완은 이정재, 이병헌과 함께 주인공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넷플릭스와 임시완 소속사 플럼에이앤씨 측은 스포츠서울에 “임시완의 ‘오징어게임2’ 출연 여부에 대해 확인해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징어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지난 2021년 9월 공개 이후 전세계적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다. 또한 지난해 ‘방송계 아카데미상’으로도 불리는 미국 최고 권위의 에미상에서 남우주연상(이정재), 감독상(황동혁) 등 총 6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다.
시즌2에는 시즌1의 주역인 배우 이정재가 출연하며, 연출도 황동혁 감독이 맡았다. 시즌2에 대한 전세계적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캐스팅 라인업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임시완은 오는 9월 영화 ‘1947보스톤’ 개봉을 앞두고 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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