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방송 도중 바닥에 널브러진 모습이 포착됐다.
15일 방송되는 KBS2 ‘홍김동전’에는 ‘수저게임 리턴즈’ 2부가 펼쳐진다. 지난 1부에서는 주우재를 필두로 멤버 간 두뇌 싸움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흥미롭게 전개됐다. 수저 재배치권을 발동해 멤버 전원의 희비가 교차하며 한 치 앞도 알 수 없게 된 가운데, ‘수저게임’ 후반부는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김숙을 둘러싸고 주우재와 조세호의 양보할 수 없는 삼각 로맨스가 예고돼 눈길을 끈다. 주우재와 조세호가 ‘김숙 쟁탈전’을 벌이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
공개된 스틸 속 김숙과 주우재는 바람직한 키 차이로 설렘을 자아낸다. 이에 김숙과 조세호 투 샷이 묘하게 대비되어 웃음을 자아낸다.
주우재는 듬직한 모습으로 “저는 오롯이 사랑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라며 “숙아 나한테 와”라고 저돌적으로 다가가 누나 김숙의 마음을 심쿵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어서 조세호는 “저는 그 사람이 보고 싶었습니다”라며 어필해 삼각 로맨스를 형성한다.
그런가 하면 홍진경은 바닥에 널브러진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황금 모자는 벗고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있는 모습이다. 홍진경은 신분 상승과 신분 하락을 경험하며 천국과 지옥을 오간 나머지 급기야 혼이 빠져나간 듯 웃음을 머금은 채 “왜 녹화가 안 끝나는거야”라며 “집에 가고 싶어요”라고 울먹였다고.
과연 망연자실 바닥에 누워버린 홍진경이 게임에 실패한 것일지 혹은 반전이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KBS2 ‘홍김동전’은 목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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