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전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남다른 유머 감각을 뽐냈다.

11일 김연아는 “주얼리(보석)님 다칠까 손꾸락(손가락) 필사적으로 들고 있기”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김연아 한 브랜드의 패션쇼에 참여한 모습이 담겼다. 포즈를 잡던 그는 살포시 손가락을 올리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목걸이만 19억 7500만원인 거 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김연아한테 다치는 건 영광’이라고 덕심을 보였다.

한편, 전 세계를 능가하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인 김연아는 최근 그룹 ‘포터스텔라’의 고우림과 결혼했다. 그의 월등한 피겨 실력으로 인해 연아 + 하느님의 합성어인 ‘연느님’이란 별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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