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학폭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배우 조병규가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로 돌아온다.

8일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는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올해 하반기 방송이 예정된 tvN 새 주말극 ‘경이로운 소문 2:카운터 펀치’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의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히어로물이다.

누적 조회수 1억6000만 건의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리지는 OC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오르며 히트 IP(지식재산권)으로 일어섰다.

나아가 소문 역 조병규, 가모탁 역 유준상, 도하나 역 김세정, 추매옥 역 염혜란, 최장물 역 안석환까지 주요 캐릭터가 모두 합류했다.

여기에 주석 역의 진선규, 필광 역의 강기영, 겔리 역 김히어라, 적봉 역의 유인수 등 새로운 배우들도 합류해 더욱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새로운 출연진 중 진선규는 소문의 은인이자 열혈 소방관 주석으로 분한다. 강기영이 맡은 필광은 카운터의 능력을 흡수하는 악의 포식자로 악역 연기에 도전한다.

김히어라가 분한 겔리는 할퀴고 찌르고 자르고 죽이고 순수한 악이다. 파격적인 캐릭터로 공포를 형성해 현장의 모두가 숨을 죽이고 집중했다는 후문이다. 유인수는 카운터즈의 새 얼굴 적봉으로 분해 어리바리함을 강조했다.

제작진은 “새 능력을 갖춘 카운터즈의 합류로 더 강해진 능력과 더 악해진 악귀들의 대결이 펼쳐진다”며 “시즌 1 고유의 재미에 염력 등 화려한 비주얼, 액션 시퀀스가 더해져 시즌 1보다 확장된 세계관과 확대된 스케일로 통쾌함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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