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오늘(8일) 밴드 크랙샷(Crackshot)이 신곡 ‘INFP’로 돌아온다.

크랙샷의 새 싱글 ‘INFP’는 ‘청춘’과 ‘고백’이라는 키워드에 MBTI 성격 유형 중 하나인 INFP의 특징을 접목해 첫사랑에 대한 감정과 회상의 이미지를 크랙샷만의 독자적인 밴드 사운드와 경쾌한 멜로디,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청량하고 에너지 넘치게 표현한 곡이다. 작곡에 싸이언, 작사 빈센트, 그리고 모든 멤버들이 편곡에 참여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신보 ‘INFP’는 겉보기엔 내성적이고 공상에 잠긴 듯한 소년에게 예고 없이 찾아온 초여름의 첫사랑 같은 느낌을 선사, 많은 리스너들에게 시원함과 설렘을 동시에 안겨줄 전망이다. 크랙샷은 이번 싱글에 대해 “미완의 시기에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가장 찬란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청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밝히기도.

한편 크랙샷은 빈센트(보컬), 윌리K(기타), 대니 리(드럼), 싸이언(베이스)으로 구성된 4인조 포스트 글램 메탈 밴드로, 데뷔 후 지금까지 다양한 앨범 활동과 공연 등을 통해 록, 메탈 음악에 대한 선입견과 장르의 벽을 허물어 대중화하는 데에 힘쓰는 등 한국의 대표 글램록 밴드다운 행보를 펼쳐왔다.

특히 올해는 상반기부터 ‘2023 크랙샷 투어 콘서트 [Hello My Love]’ 전국투어를 시작으로 ‘Goodbye My Love’ 앨범 발매까지 눈에 띄는 왕성한 활동으로 많은 대중들에게 다가갔다. 이어 오는 9일에는 홍대 롤링홀에서 무더워진 여름을 시원하게 해줄 신곡 ‘INFP’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SPEAK OUT] 개최를 예고했다.

크랙샷의 신곡 ‘INFP’는 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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