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배우 장근석이 ‘억’ 소리 나는 풀 튜닝 자동차를 공개했다.

7일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는 ‘억소리 나는 풀튜닝 캠핑카 셀프 세차 | 나는 장근석 EP09’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장근석은 “이 차를 갖게 된 지 한 6개월 안 됐다”라며 캠핑카를 공개했다. 그는 “세차를 한 번도 안 했다. 깨끗하게 정비를 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장근석은 “이렇게까지 이 차를 만들고 설계하고 튜닝하는 것에 재미를 느낀 게 처음인 것 같다”라며 자신의 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근석은 “20인치 휠이 순정인데 이건 22인치”라며 바퀴를 소개했다. “대신 승차감은 조금 포기했다. 빵과 가오를 챙겼다”라고 전했다.

‘루프탑 계의 에르메스’라는 루프탑 텐트도 소개했다. 그는 “내 생일에 맞춰서 팬들이 바로 결제해 줬다”라고 자랑했다. 하지만 단점으로 지하주차장에는 못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장근석은 “난 지금 영국 산악지대 맨체스터에 있는 거다”라며 자신만의 감성을 드러냈다. 또한 “이 디펜더 모델 중에서 우리나라에 단 두 대밖에 안 했을 것”이라며 영화 ‘분노의 질주’ 버금가는 배기음을 자랑하는 머플러도 공개했다.

그는 “막 시끄럽게 동네 사람들한테 피해주고 다닌다고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라며 “핸드폰으로 배기음 볼륨을 조절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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