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경희대병원 종양혈액내과 맹치훈 교수가 최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종양내과학회 제21차 정기 심포지엄 및 총회에서 학술연구비상을 수상했다.

선정된 연구명은 ‘암 환자의 CT 추적관찰 및 반응평가주기 최적화 연구’다. 연구결과는 내년 제22차 심포지엄 및 총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경희대병원 종양혈액내과 맹치훈 교수는 “임상약리학과 김보형 교수님을 비롯해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국립암센터,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연구진과 함께 기획하고 수행하는 뜻깊은 연구”라며 “실제 진료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도 유의미한 연구 결과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맹 교수는 현재 경희대병원 자문형 호스피스 완화의료팀을 이끌며 말기 암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또한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학술위원, 대한종양내과학회 보험정책위원, 대한항암요법연구회 교육위원회, 심평원 암질환심의위원회 위원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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