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첼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구단에 2명의 미드필더 영입을 요청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3일(한국시간) ‘포체티노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원을 정비할 것으로 보인다. 이탈자가 꽤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마누엘 우가르테(스포르팅)와 모이세스 카이세도(브라이턴)이 그 주인공이다. 구단에 요청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포체티노는 이미 임대 온 주앙 펠릭스를 원소속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로 돌려보내기로 결정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현금 조달을 위한 방출 또는 판매가 추가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러한 과정에서 포체티노는 우가르테와 카이세도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포체티노가 직접 ‘픽’한 미드필더로 우가르테와 카이세도를 꼽았다.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첼시는 우가르테 영입전에서 파리생제르맹(프랑스)에 앞서 있다. 우가르테 역시 프랑스 리그1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도 이를 승낙,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카이세도도 인기있는 미드필더 자원 중 한 명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트와 리버풀도 관심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첼시가 이들과 경쟁에서 승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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