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잠실=최승섭기자] 에이스가 살아났다!

LG 케이시 켈리(Casey Kelly)는 시즌 초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에는 반등에 완벽히 성공했다.

켈리는 4월에 6경기 35이닝을 소화하며 1승 2패 평균자책점 5.66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5월 들어서 반등에 성공했다. 7일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해 승리를 챙겼고, 13일 삼성전에서도 7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수확하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켈리는 2019년부터 5시즌 째 KBO리그 뛰며 LG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2022년 시즌 16승을 거두며 다승 1위를 한 켈리가 살아나야 LG는 안정적인 선발진을 운영할 수 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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