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잠실=최승섭기자] 1년차 겁 없는 루키의 반란!

LG 투수 박명근이 1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T전에 앞서 김경태 코치의 조언을 들으며 섀도 피칭을 하고 있다.

LG 트윈스의 사이드암 박명근의 키는 1m74㎝, 체중은 72㎏다. 프로선수로선 작은 편이지만 최고 시속 150㎞대 빠른 공을 던진다. 그리고 무엇보다 투구동작이 빨라 타자와 주자를 꽁꽁 묶고 있다. 박명근은 올 시즌 도루를 딱 1개만 허용하고 있다.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1승 2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하고 있다. 겁 없는 무서운 신인 박명근이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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