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메리제인 슈즈’의 인기가 뜨겁다.

‘메리제인 슈즈’는 둥근 앞코와 낮은 굽, 보디와 스트랩으로 구성된 신발을 말한다. 최근 발레와 일상복을 혼합한 ‘발레코어’(Balletcore) 룩이 유행하면서 메리제인 슈즈의 인기가 커지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 컨템포러리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는 올해 ‘메리제인 슈즈’ 스타일 수와 물량을 늘렸다. 지난해 6개 스타일에서 올해 11개 스타일로 확대했고, 펌프스, 스니커즈, 샌들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슈콤마보니 측은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메리제인 슈즈 판매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40%(4.4배) 성장했다고 밝혔다.

슈콤마보니 ‘폴리곤 버클 메리제인 스니커즈’와 ‘글램 듀 스니커즈’는 메탈 소재의 다각형 버클이 포인트로, 스포티함과 캐주얼한 무드를 겸비해 활용도가 높다.

슈콤마보니 관계자는 “올해는 발레코어, Y2K룩이 패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메리제인 슈즈’ 수요가 높다”며 “슈콤마보니가 제안하는 다양한 디자인의 ‘메리제인 슈즈’와 함께 S·S 시즌 패셔너블한 코디를 완성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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