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승섭기자]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기록한 ‘제59회 한국보도사진전’이 2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막했다.

한국보도사진전은 전국의 신문, 통신사, 온라인매체 등 협회원 500여 명의 사진기자가 2022년 국내외 현장에서 취재한 사진 중 언론사 사진부장 및 외부 전문가들이 엄선해 수상작을 가렸다.

‘보도사진의 광장, 시민과 함께’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이호재 한국사진기자협회 회장과 김진표 국회의장,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 표완수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나준영 한국영상기자협회장, 김창환 한국편집기자협회장, 윤홍근 한국사진기자협회 자문위원장·제너시스 BBQ그룹 회장, 박학용 디지털타임스 사장,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편, 제59회 한국보도사진전 대상은 디지털타임즈 박동욱 기자의 ‘희생자들을 위한 골목 제사’가 수상했다. 이 사진은 이태원 참사 현장 골목에서 희생자들을 위해 제사를 지내는 한 상인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오는 24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생생한 현장의 사진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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