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상암=강예진기자] 한국이 선제골을 내줬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평가전서 전반 10분 선제골을 내주며 0-1 끌려가고 있다.

황의조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선 가운데 2선에는 손흥민 ~이강인~이재성이 배치됐다. 뒤를 황인범과 정우영이 받친다. 수비라인은 이기제~김영권~김민재~김태환이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우루과이는 전반 초반부터 몰아붙였다. 전방 압박을 통해 볼을 탈취, 공세를 퍼부었다. 전반 6분 발베르데의 슛을 조현우가 몸날려 선방했지만 3분 뒤 실점했다.

전반 9분 발베르의 코너킥을 세바스티안 코아테스가 헤더로 골문을 갈랐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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