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이강인(발렌시아)과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가 정면충돌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치른다. 3월 A매치 1차전에서 콜롬비아와 2-2 무승부를 거둔 대표팀은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첫 승에 도전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황의조를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내세운다. 황의조는 1차전에서 조규성과 오현규에 밀려 벤치만 지켰다. 2선에는 손흥민 ~이강인~이재성이 배치됐다. 이번엔 손흥민을 왼쪽 측면으로 이강인을 중앙에 배치한 것으로 보인다. 그 뒤를 황인범과 정우영이 받친다. 수비라인은 이기제~김영권~김민재~김태환이 구성한다. 골키퍼는 조현우다.

우루과이는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가 선봉에 선다. ‘악연’이 있는 이강인과 다시 한번 맞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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