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 이순철 위원 '아들과 나란히'
[스포츠서울] 18일 광주구장에서 2014 퓨처스 올스타전이 열린다. 이순철 SBS Sports 해설위원(왼쪽)이 아들 두산 이성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4. 7. 18.광주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SBS스포츠 이순철 해설위원의 아들 이성곤(22·두산)이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포함됐다.

두산은 13일 문학 SK전에 앞서 내야수 이성곤과 좌완 정대현을 1군으로 불렀다. 대신 등판할 일 없는 선발투수 더스틴 니퍼트와 함께 베테랑 불펜투수 정재훈을 2군으로 보냈다.

이성곤은 경기고~연세대를 나온 우투좌타 내야수로 이 위원의 아들이다.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3라운드로 두산의 지명을 받았다. 하지만 아직까지 1군 무대 데뷔를 하지 못했지만, 이번에 기회를 잡게 됐다.

이성곤은 퓨쳐스리그(2군) 63경기에 나서 타율 0.269, 5홈런, 30타점, 7도루를 기록했다.
이웅희기자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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