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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본회의장 앞에서 대일굴욕 외교 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도의회 민주당은 대책위원회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의 부당함을 널리 알리고 무효화하기 위한 전면적인 행동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대책위는 위원장에 국중범(성남4) 의원을, 부위원장에 김동영(남양주4), 김회철(화성6), 유경현(부천7), 이재영(부천3), 이채명(안양6), 임창휘(광주2), 장민수(비례) 의원 이 선임됐다.

대책위는 향후 위원을 선임하고 정례회의 진행을 통해 대일굴욕 외교의 부당함을 널리 알리는 대도민 선전전 방안 등을 모색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반민족·반민주적 폭주가 인내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면서 “국민여론도 우리와 함께 하고 있다. 우리의 노력이 피해와 유가족들을 위한 것임과 동시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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