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160개 과정의 교육을 총 260회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과원은 ‘GBSA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연간 5000여 명의 재직자 역량 향상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도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재직자 핵심 직무교육’, ‘기업현장 맞춤교육’과 중소기업 CEO를 위한 ‘월드클래스 CEO 아카데미’ 등의 교육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무료 교육 과정으로, △기계설계 △스마트팩토리 △정보통신 △가구 등 산업 트렌드와 중소기업 재직자의 직무교육 수요를 반영해 구성됐다.

‘재직자 핵심 직무교육’은 환급과정과 비환급과정으로 △구매/자재 △무역/해외 △인사/노무 △영업/마케팅 등의 분야로 운영된다. 유료 교육이지만 실비 수준의 비용으로 타 교육기관 대비 약 50%까지 저렴하며 환급과정의 경우 교육비의 약 30%를 환급받을 수 있다.

‘기업현장 맞춤교육’은 중소기업의 요구에 맞춰 교육컨설팅을 진행한 후 해당 기업만에만 제공되는데, 기업은 실비수준의 교육비를 부담하면 된다.

‘월드클래스 CEO 아카데미’는 무역기초부터 해외 마케팅 실무 등 수출기업 CEO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지역학, 해외연수 등의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경과원 관계자는 “교육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재직자의 직무역량 향상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경과원의 다양한 지원사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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