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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동남아시아 5개국 드림야구리그가 4개월여 남짓 남았습니다. 아직도 꿈만 같지만 이만수 감독님의 의지와 여러 임원분들의 준비와 행동 그리고 사회적 공헌에 지역의 경계를 허물고 다시 한번 한국의 세계화에 이바지 하고있는 DGB금융그룹의 도움으로 대회를 치르게 됐습니다.
세계적인 야구환경을 잠시 들여다보면 일본의 영향력이 꽤나 방대하기만 합니다. 심지어 라오스에도 일본야구가 심어 지기를 바라며 행여 한국이 지쳐 버리기를 바라는 마음도 느낄수 있음을 인지합니다. 일본의 세계화 야욕에 지고 싶지 않은 한국민의 자긍심을 느끼며 지금도 수고와 준비를 아끼지 않습니다.
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0여명의 심판들이 자비로 지원을 갑니다. 그들은 자신의 사비를 들여 아직은 비싼 비행기 값을 감당하는것이 ‘한식의 세계화’처럼 야구로 한마음을 품고 사랑을 전하고자 함입니다.
부족한 저도 어떻게 이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마음의 빚을 갚을 수 있을까해서 커피로 사람 냄새를 풍기시는 지인 목사님의 도움으로 고급지고 풍미도 좋은 귀한 커피를 드립백 형태로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아지는 사랑의 선물은 자비량으로 수고하실 심판진들의 복지와 남는 금액은 온전히 라오스 청년들을 위해 식사준비 보조등의 형태로 심판들이 귀국하기전 단체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도와 주시면 누군가에게는 힘이 되고 사랑을 전달할수 있습니다. 기부 약속은 나의 마음을 나누어 그 사랑을 바로 보는 것이기도 합니다. 기부 형태는 집에 안입으시거나 하는 의류등의 물품등을 전달도 가능하니 제게 연락주십시오. 저와의 나눔에 함께 해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라오스 야구단 조경원 단장이 작성한 글입니다.)
이만수 전 SK 감독 · 헐크 파운데이션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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