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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월클 점퍼’ 우상혁(26)이 트레이드마크인 환한 미소로 전역인사를 전했다.
우상혁은 지난달 31일 국군체육부대 조형물 앞에서 길쭉한 양팔을 들어올린채 미소짓는 사진으로 전역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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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신의 SNS에 “1년6개월 군 생활 동안 많은 게 바뀌었고 많이 배우고 많이 성장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예비역 우상혁으로 더 좋은 모습 즐거운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이제부터 시작. 렛츠 고 우(Let’s go Woo)”라며 인사했다.
우상혁은 지난 7월 한국 육상 최초로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높이뛰기 은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020 도쿄올림픽에서도 한국신기록으로 세계 4위에 오르며, 한국 육상의 희망을 보여준 바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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