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이지연-다희(위),이병헌(아래).출처 | 트위터-뮤직비디오 영상 캡처(위), SBS 화면 캡처(아래)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스포츠서울] 배우 이병헌에게 집을 사달라고 요구하며 협박한 모델 이지연(24)과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20)가 화제다.
지난달 30일 검찰은 폭력 행위 등 처벌법상 공동공갈 혐의로 이지연과 다희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병헌과 이지연, 다희는 지난 7월 지인 소개로 알게됐고, 이후 몇 차례 만나 술을 마셨다.
이지연과 다희는 이후 이병헌이 이지연을 여성으로 좋아한다고 판단해 집이나 용돈 등을 받아낼 계획을 꾸몄고, 이 계획이 실패하자 몰래카메라와 음담패설 동영상 등으로 이병헌을 협박했다. 하지만 이들은 이병헌의 신고로 체포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지연은 광고 모델 일을 하면서도 별다른 수입이 없었고, 다희 역시 장기간 활동이 없어 소속사에 3억 원이 넘는 빚을 진 상태였다고 알려졌다.
한편 강병규는 해당 수사 결과가 공개되자 자신의 SNS를 통해 "8월 29일 이지연의 집에 총 4명이 있었다지? 여자들을 소개해줬던 클럽 영업사장 S씨의 얘기는 완전히 빠져있군. 왜 뺐지? 증인인데"라며 "남녀가 사귄건지 안 사귄건지까지 너무 간단히 정리해 주시는 친절한 검사님 수고하세요"라며 비꼬는 말로 의혹을 제기했다.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미녀 사기단인가",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어떤 것이 진실?",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겁도 없다",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이병헌은 무죄?",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강병규 말은 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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