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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올해 발로란트 e스포츠의 두 번째 국제대회가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에서 열린다. 개막전은 한국 대표 DRX와 일본 대표 노셉션의 맞대결이다. 개막전부터 한일전이 성사된 것.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10일 DRX와 노셉션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마스터스 스테이지2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25일 결승전까지 2주간의 혈전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의 일환인 마스터스는 한국과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북미(NA), 아시아태평양(APAC), 브라질, 일본, 라틴아메리카 등 7개 지역에서 최고의 실력을 가진 12개 팀이 참가해 경쟁을 펼친다.
총상금 65만 달러(한화 약 8억 4000만원)와 서킷 포인트를 쟁취하기 위해 겨루는 국제대회다. 서킷 포인트는 오는 9월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발로란트 e스포츠 최고 권위의 대회인 ‘발로란트 챔피언스’ 출전을 위해 필요하다.
한국 대표는 DRX다. DRX는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에서 무실세트 우승을 차지했다. 유럽·중동·아프리카 대표로 프나틱, 펀플러스 피닉스, 길드 e스포츠가, 북미 대표로 엑스세트와 지난 마스터스 스테이지1 우승팀인 옵틱 게이밍이 출전했다. 아시아태평양 대표로 페이퍼 렉스와 제르시아가, 라틴아메리카 대표는 레비아탄과 크루 e스포츠가 출전한다. 마스터스 스테이지1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라우드가 브라질 대표로 출전하며 일본 대표는 노셉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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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마스터스 스테이지2는 그룹스테이지 및 더블 엘리미네이션 대진으로 진행된다.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그룹스테이지에는 네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A조에는 옵틱 게이밍, 길드 e스포츠, 라우드, 크루 e스포츠가 배치됐으며 B조에는 DRX, 펀플러스 피닉스, 노셉션, 제르시아가 편성됐다. 그룹스테이지 첫 경기에서 승리한 팀이 승자조로, 패한 팀은 패자조로 내려가며 승자 조에서 이긴 팀이 조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승자 조 패자와 패자 조 승자가 대결하는 최종전에서 승리한 팀이 조 2위로 더블 엘리미네이션 대진에 나선다.
더블 엘리미네이션 대진은 사실상 결승전으로 이어지는 플레이오프의 성격을 가진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한 프나틱과 엑스세트, 페이퍼 렉스, 레비아탄 등 4개 팀은 그룹스테이지를 거치지 않고 더블 엘리미네이션 대진에 직행한다. 이들은 그룹스테이지를 통과한 4개 팀과 경기를 치른다.
두 경기에서 패하면 탈락하며 승자 결승에서 이긴 팀과 패자 결승에서 이긴 두 팀이 25일 최종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대부분의 경기는 3전2선승제로 진행되지만 패자 결승과 최종 결승은 5전3선승제로 펼쳐진다.
한편, 이번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마스터스 스테이지2의 모든 경기는 트위치(한글, 영문), 유튜브, 아프리카TV, 네이버를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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