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이용규, 6회 1점차까지 추격하는 희생타
키움 이용규. 고척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고척=김동영기자] 키움의 ‘캡틴’ 이용규(37)가 복귀를 바라보고 있다. 6월 하순 돌아올 전망이다. 기술 훈련을 시작했다.

홍원기 감독은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KT전을 앞두고 “이용규는 오늘(7일)부터 기술 훈련을 시작했다. 빠르면 2주 후 복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용규는 지난 5월11일이 마지막 출전이다. 5월6일 SSG전에서 오원석이 던진 공에 맞아 우측 견갑골 미세골절 부상을 입었다. 결국 5월12일 말소됐다. 치료에 전념했고, 이제 건강을 회복했다. 키움 관계자는 “지난주 병원에서 최종적으로 오케이 사인이 나왔다. 뼈는 다 붙었다. 오늘부터 기술 훈련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7일 기준으로 2주 후면 21일이다. 삼성 원정 3연전부터 이용규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키움 입장에서는 든든한 맏형이 돌아오게 된다. 현재 전력이 탄탄한 상황에서 추가 퍼즐까지 온다.

사실 올 시즌 이용규의 성적이 썩 좋지는 못했다. 29경기에서 타율 0.182, 8타점 15득점 4도루, OPS 0.496에 그쳤다. 풀 타임을 소화하기 시작한 후 최악의 성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시즌 성적이 좋았기에 더 아쉽다. 2021년 133경기, 타율 0.296, 1홈런 43타점 88득점 17도루, OPS 0.762를 찍었다. ‘회춘’, ‘부활’ 소리가 나왔다. 한화에서 힘든 시간을 보낸 후 키움에서 완벽하게 살아났다.

이런 이용규가 2022년 부진하다. 부상까지 닥치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몸 상태를 회복했고,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 마침 팀이 잘나가고 있다. 2위를 달리면서 1위 SSG를 추격하고 있다. 이용규가 오면 더 강해질 수 있다.

홍 감독은 “이용규가 올 시즌 주장의 중책을 맡았는데 부진에 부상까지 당했다. 팀 흐름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빠지면서 마음고생도 심했다. 그래도 경기 외적으로 많은 도움을 줬다. 현장에서는 이정후가 임시 주장을 맡아 잘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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