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뜻밖의 여정’ 측이 첫 방송에 앞서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8일 첫 방송 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뜻밖의 여정’은 한국인 최초로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고,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윤여정의 오스카 여정을 그린다. 매니저로 배우 이서진이 동행했다.

특히 ‘뜻밖의 여행’은 배우 윤여정, 인간 윤여정의 모습을 모두 담아냈다고 자신한다. 그의 ‘찐친’은 그를 어떤 사람으로 생각하는지, 할리우드로 향한 그는 어떻게 일정을 소화하는지, 그와 함께한 이서진과의 케미스트리는 어떨지,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윤여정의 소중한 인연들이 함께한다. 윤여정은 미국 에이전트, 현지 애니메이터는 물론, 반세기 이상 친분을 이어온 친구들과 미국 일정들을 소화한다. 이들과 같이 숙소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며 진솔한 이야기도 나눈다. 절친한 지인들이 전하는 ‘진짜 윤여정’의 모습도 공개될 예정이다.

오스카는 물론, 작품 홍보로 할리우드 중심에서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는 윤여정도 만나볼 수 있다. 미국에서 오랜 시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켈리 클락슨 쇼’ 출연, 오스카 시상식 리허설 참석, 외국 매체와의 인터뷰 준비까지 고스란히 담아낸다. 영화 ‘기생충’을 시작으로 ‘미나리’, ‘오징어 게임’ 등 K콘텐츠를 향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전세계가 인정한 한국배우 윤여정의 입지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A를 즐기는 매니저 이서진의 이야기도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그는 ‘이서진의 LALA(라라)랜드’라 불릴 정도로 자유시간이 생길 때마다 맛집과 LA를 탐방하며 자유를 만끽한다. 여기에 마치 어제 헤어진 듯 자연스러운 윤여정과 이서진의 명불허전 케미스트리도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뜻밖의 여정’은 이날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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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