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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프랑스 리그1의 명문 파리생제르맹(PSG)으로 떠날 것이라는 관측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언론 더선은 26일 콘테 감독이 PSG로 갈 경우 가능한 베스트11 라인업을 예측했다. 네이마르와 리오넬 메시가 건재한 가운데 로멜루 루카쿠, 마커스 래쉬퍼드, 폴 포그바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스타들이 PSG에서 콘테 감독과 함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콘테 감독은 최근 토트넘을 떠나 PSG로 이적할 것이라는 루머의 중심에 있다. 토트넘에 온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지원에 불만을 느끼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마침 PSG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결별할 계획이라 새 사령탑이 필요하다. 콘테 감독 정도의 레벨이라면 PSG도 노릴 만하다.
더선에서 PSG로 이적할 것이라 예상한 루카쿠나 래쉬퍼드, 포그바 등도 올 여름 이적이 가능하다. 루카쿠의 경우 첼시에서의 입지가 좁아 새 팀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래쉬퍼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새 사령탑의 의중에 따라 팀 내에서의 필요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포그바는 이번 시즌 종료 후 계약이 종료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결별이 확실시 된다.
주목할 만한 점은 더선에서 예상한 라인업에 킬리안 음바페가 없다는 사실이다. 음바페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더 큰 팀으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와 오래 연결된 만큼 프랑스를 떠나 스페인으로 이동할 확률이 높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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