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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아산 우리은행 김소니아(29)가 3대3 농구 해설자로 나선다.
한국프로농구연맹(WKBL)은 21일 “오는 23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 삼성생명 3X3 Triple Jam(트리플잼)’ 대회에 김소니아가 중계 해설자로 나선다”고 발표했다.
김소니아는 2020 도쿄 올림픽, FIBA 3X3 월드컵 등 세계 무대에서 루마니아 3X3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3X3 경기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김소니아를 비롯해 김은혜 해설위원, 김기웅, 박찬웅 캐스터가 이번 대회 마이크를 잡으며 3X3 경기 중계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도 마련됐다. 우선 당일 입장하는 관중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에게 스와니코코에서 제공하는 기초화장품 세트를 증정하며, 현장에서 전광판 등을 활용해 트리플잼 출전 선수와 함께 소통하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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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관중은 별도 입장권 없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당일 오전 10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 이전이던 지난 2019년 9월에 열린 2019 3X3 Triple Jam 4차 대회 이후 약 2년6개월 만에 유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온라인 채널을 통한 SNS 이벤트도 실시한다. WKBL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서 대회 MVP 맞히기, 응원 메시지 남기기 댓글 이벤트를 진행해 치킨 기프티콘을 선물로 제공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WKBL 5개 구단 20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가운데, 풀리그 형식으로 치러진다. 9월에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3X3 농구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서 열린다.
국가대표 선발 방식은 대회 성적과 관계없이 대한민국농구협회 소속 평가단(경기력 향상 위원회, 3X3 위원회, 3X3 국가대표 감독)이 참가 선수들의 경기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4명의 국가대표를 선발한다. 대표팀 감독은 공모를 통해 20일 전병준 전 삼성생명 코치가 선임됐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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