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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배우 추영우가 ‘바벨신드롬’에서 첫 주연을 맡아 극을 이끈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20일 “추영우가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의 단막극 ‘바벨신드롬’(이찬영 극본· 채두병 연출) 주연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바벨신드롬’은 근미래에 전염병이 퍼져 비싼 치료제를 구입해야만 다양한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세상에서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짝사랑을 고백하려는 흙수저 청춘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작품이다.
추영우는 극 중 시인 지망생 남하늘 역을 맡는다. 남하늘은 전염병이 번져 통제가 이뤄지는 사회에서 감춰진 비밀을 알게 되는 인물이자 첫사랑을 가슴에 품고 사는 순수한 청년이다.
추영우는 지난해 웹드라마 ‘유 메이크 미 댄스(You Make Me Dance)’를 시작으로 KBS2 ‘경찰수업’, ‘학교 2021’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번 작품에서는 첫 타이틀롤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바벨신드롬’은 올 상반기 중에 방송된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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