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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최민우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6라운드 MVP, MIP를 발표했다.
WKBL은 30일 “2021~2022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MVP로 부산 BNK 진안이 선정됐다. MIP에는 용인 삼성생명 이주연이 뽑혔다”고 밝혔다.
진안은 6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0분 59초를 소화했고, 20.6득점 11.0리바운드 2.0어시스트 0.2스틸을 기록했다. 2점슛 성공률은 54.7%에 달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BNK는 6라운드 4승 1패를 거뒀고, 창단 첫 플레이오프 무대에 진출했다. 언론사 기자단 투표 결과 80표 중 68표를 얻어 라운드 MVP에 올랐다.
아울러 진안은 개인 통산 첫 라운드 MVP에 올랐고, BNK 소속 국내 선수 중 최초 라운드 MVP 수상자가 됐다. 외국인 선수로는 2019~2020시즌 다마리스 단타스가 3라운드 MVP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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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은 3경기 평균 36분 49초 동안 12.0득점 6.0리바운드 4.0어시스트 1.7스틸을 기록했다.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투표 결과 33표 중 11표를 얻어 라운드 MIP를 차지했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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