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현정기자] 배우 윤여정 이서진 가수 이선희 이승기 등이 소속된 후크엔터테인먼트가 드라마제작사 초록뱀미디어와 손잡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그룹으로 거듭난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10일 초록뱀미디어와의 합병 소식을 전하며 “이를 바탕으로 뉴미디어 사업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연예매니지먼트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최근 SBS 예능 ‘편먹고 공치리’, KBS1 여행다큐 ‘한 번쯤 멈출 수밖에’ 등을 공동제작했다. 초록뱀미디어는 드라마 ‘주몽’, ‘거침없이 하이킥’, ‘추노’, ‘나의 아저씨’, ‘펜트하우스’ 시리즈 등을 제작한 바 있다.

권진영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콘텐츠 시대에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펼치고 싶어 초록뱀미디어와 합을 이뤘다”며 “더 큰 꿈을 펼치기 위한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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