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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l 남원=고봉석 기자] 전북 남원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춘향애인 사과’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홈쇼핑 판매로 사과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
30일 남원시와 지리산농협에 따르면 사과 유통? 판매망 다양화를 위해 부사 사과를 지리산농협에서 공동선별하여 남원농산물공동브랜드 ‘춘향애인’ 상표로 홈쇼핑 판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춘향애인 사과’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1시간만에 5kg 4,000박스(2,000세트) 약1억원을 판매 하였으며, 지난 10월에도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는 ‘춘향애인 샤인머스캣’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했다.
‘남원 춘향애인 사과’는 밤낮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지리산 자락에서 생산하여 작년에는 처음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 일부 수출하여 남원 춘향애인 사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공영홈쇼핑을 통해 춘향애인 사과와 샤인머스캣을 판매 계획을 가지고 있어 전국적 홍보는 물론 다양한 판매망 확보로 농가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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