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신재유기자] K-뷰티 트렌드가 전 세계로 확대되는 가운데 속눈썹 메이크업 분야를 선도하는 헤이데이(대표 김현희)가 크게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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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희 대표는 속눈썹 미용에 주목하고 연구를 거듭해 보다 쉽고 빠르게 강력한 컬링을 구현할 수 있는 온열 뷰러 실루에뜨(CILHOUETTE) 속눈썹 고데기를 개발했다.
이는 화상에 노출되기 쉬운 기존 속눈썹 고데기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집게형 속눈썹 뷰러의 취약한 컬링 지속력을 보완한 신개념 제품이다.
실루에뜨에는 순간 발열 기능이 뛰어난 탄소발열체(Carbon Paste)가 내장되었다. 전원을 켜면 적정 온도인 65℃ 상태가 유지되며 3분 지나면 전원이 자동으로 꺼지고 과열 방지 기능을 탑재해 각막이나 눈꺼풀에 화상 입을 염려가 없어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
실루에뜨 속눈썹 고데기는 안구 곡률을 반영하여 설계·제작했다. 전원을 켜서 1분간 기기를 사용하면 마스카라를 바르지 않고도 속눈썹 연장 시술을 받은 듯 속눈썹 뿌리까지 자연스럽게 컬링 및 볼륨-업이 되고 이 상태가 온종일 유지된다.
2021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혁신한국인&파워코리아에 선정된 김현희 대표는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인하대 산학연 등의 도움을 받아 실루에뜨를 탄생시킨 후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권 등 지식재산권 9건을 잇달아 등록하며 미용업계를 긴장시켰다.
그 여세를 몰아 속눈썹 영양제까지 개발했고 지난 7월부터 대형화장품 판매장에 실루에뜨 속눈썹 고데기를 공급하는데 소비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내수 시장 진출 3개월 만에 일본 수출에도 성공하였으며 향후 여러 해외 시장에 도전하며 K-뷰티 산업 발전을 뒷받침하겠다는 그는 “아이 메이크업을 마지막으로 완성하는 것은 속눈썹”이라면서 “마스카라를 바르기 전 실루에뜨 속눈썹 고데기를 사용하면 컬링 지속력이 훨씬 오래 유지된다”고 조언했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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